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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중국 "'백신 여권' 만들겠다" 발표 하루 만에... / YTN

2021-03-10 5 Dailymotion

중국, '백신 여권' 도입 발표 하루 만에 발급 시작 <br />中 국제 여행 건강 증명, 외국인도 정보 입력 가능 <br />'백신 여권' 만들면 격리 단축 포함 편의 제공할 듯 <br />中 '백신 여권', 국제 인증 가능성 아직 '불확실'<br /><br />지난 일요일, 중국은 국가 간 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 확인서 발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자에게 격리 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이른바 '전자적 백신 여권'의 도입을 공식화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왕이 / 중국 외교부장 : 핵산 검사와 백신 접종 등 정보의 상호 인증을 통해 사람들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왕래를 돕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발표 하루 만에 중국은 스마트폰에서 입력하는 '국제 여행 건강 증명'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핵산 검사 결과는 물론이고, 백신 접종 여부와 제조사, 종류, 날짜까지 입력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혈청 검사 결과, 항체가 생겼는지 여부도 표시가 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보통 의료기관이나 당국이 이런 결과를 개인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입력해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도 등록을 하면, 건강 정보를 입력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식의 이른바 '백신 여권'을 만들면, 출입국 절차를 단축시켜 주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비자 등 입국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왕래의 신질서를 적극 구축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의 이런 전자 시스템을 다른 나라가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공유할지는 불확실합니다. <br /> <br />효과가 서로 다른 백신을 각국이 상호 인정해 주겠느냐는 것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개인의 건강 정보가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것에 저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사업 또는 공무 등으로 해외 출장이 필요하거나 빈번한 사람들은 반길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우선 홍콩부터 해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우리나라와도 조만간 '백신 여권'의 상호 인증에 관한 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, 백신여권 도입 논의가 국내에서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강성웅 <br />촬영편집 : 고광 <br />그래픽 : 이강규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3101409125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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